커버레터 작성의 특징

커버 레터는 우리 나라에는 없는 관습이며 대부분의 입사지원자들이 가장 난감해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더구나 커버 레터는 Resume와는 달리 일정한 틀이 순서에 입각해 짜여 있는 것이 아니므로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나 커버 레터는 일종의 Business Letter이므로 거기에서 요구하는 일정한 Style이 있는 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Resume보다는 보다 더 강력하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

실제로 외국계 기업에 있어서 채용담당자가 지원서류를 받으면서 가장 먼저 읽는 것이 커버 레터이므로 Resume를 읽을 것인가의 여부가 이 커버 레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일 커버 레터가 없이 Resume만 보낸다면 그것만으로도 불합격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해야 한다.

커버 레터의 작성 특징은 다음과 같다.

커버 레터에서 지원자는 지원자 자신이 지원기업에 대해 얼마나 필요한 인재인지를 문장을 통해 보여 주어야 한다. 따라서 커버 레터를 통해 지원자의 영어표현능력과 영어실력까지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력서는 채용하는 측에 따라 다르게 작성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시간관계상 같은 이력서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커버 레터는 특정한 기업체와 지원자의 희망업무직종에 따라 시기에 맞게 작성해야 한다.

커버 레터는 비즈니스 문서의 서식에 따라 작성하며, 한 장 이내로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이 기본이다. 커버 레터는 Sale Letter의 일종이다. 자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구인측으로부터 관심을 끌어 면접의 기회를 얻기 위한 편지이다.

커버 레터는 단순히 이력서에 기재하지 못한 사항을 첨가해서 쓰는 경우가 있고, 혹은 간단히 구직희망 정도와 희망직종에 대해 자격을 요약해 서술하는 경우도 있다.

커버 레터의 작성 순서는 먼저 주소와 날짜 다음으로 수신인과 서두, 그리고 본문이 이어지고, 결구로 마무리해서 마지막에 이름과 서명을 하는 순서로 쓰여진다.

커버레터의 양식은 주로 본문은 4개 단락 이내로 매듭을 짓고, 서두.본론.마무리의 3부분으로 나누어져 내용을 전개시키는 것이 가장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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