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생입니다. Hi- 2018. 1. 2. 12:39
저는 올해 4학년 재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벌써 작년이 되어버렸지만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1달 반 정도 앞두고 굉장히 멘붕이 왔습니다. 학교공부에만 전념할 수 없는지라 할 것도 너무 많고 생각도 많아지고 복잡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휴학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복잡할 땐 단순해져야죠. 그렇게 복잡한 한때를 보내고 한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나니 뿌듯하긴 했습니다. 제가 2학기 때 학교 다니며 느낀 것은 1학기에 비해 20대 학우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공부에 시간을 내야하는 것도 어려웠고, 편입생이라 전공과목으로 6과목을 듣다보니 버거운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음 학기는 4과목만 들을까 5과목만 들을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렇게 하면 졸업도 늦어지고 그리 큰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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