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2020 외무영사직 합격수기(독일어 과목)-②

[공무원합격수기] - 국가직 7급 2020 외무영사직 합격수기(외영직 합격수기)

 

국가직 7급 2020 외무영사직 합격수기(외영직 합격수기)

***지인에게 부탁하여 작성해주신 합격수기입니다. ----------------------------------------------------------- 목차 ㅇ 들어가면서 ㅇ 기간별  - 초시생  - 재시생  - 장수생 ㅇ 과목별 (추후 시간나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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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을 보면 엄청 쉽게 느껴지지만... 실제 시험장에서는 정말 어렵게 느껴집니다. 국정과 국제법에서 멘붕이 오고 독일어를 보면 더 그렇습니다.ㅠ 이제 시험이 개편되어 난이도가 조절 되겠지만... 실제 시험에서 떨지 않고 머리로 푸는 것이 아니라 몸이 알아서 답을 체크하는 실력이 되려면...최애~~소 b1를 추천 드립니다. 개편 되어 조금 더 어려워진다면 b2입문(?) 정도도 추천 드려요~! 그리고 자신있다고 마지막에 손 놓지 마시고 시간을 줄여서 보더라도 독일어도 끝까지 끌고 가셔야 됩니다! 파이팅!!

-제2 외국어(독일어)-(100>85>100)
외영직을 준비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제2 외국어는 어느 정도 아는 상태에서 시작하시겠지만 처음부터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했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직 제2 외국어를 결정하지 않았다면 스페인어를 추천드리고 스페인어를 원치 않는다면 독일어를 추천드립니다. 2020년 기준이기는 하지만 스페인어와 독일어가 그나마 중국어나 일본어보다는 쉽다고 들었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과 주변 분들의 의견입니다!) 또한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굳이 어렵게 나오는 언어보다는 그나마 경쟁력있는 언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초시생: 완전 초반에는 외대에서 나온 문법책(하얀 바탕에 빨간 글씨의 제목(2권))을 한 번 풀고 괴테학원을 다녔습니다. 괴테학원을 다닐 때는 따로 문법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만약 괴테를 다닐 예정이라면 문법과 병행하면서 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괴테는 정말 생활독일어(?) 위주로 가르치기 때문에 우리 시험과 조금은 동떨어진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꼭 괴테를 가야한다면 문법과 병행하고 주말반을 추천드립니다(평일에는 다른 공부하고). 괴테를 약 4개월 정도 다니고 난 후에는 ㅂㅁㄱ학원 교재로 계속 공부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교재가 우리 시험에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외영직을 제외한 각종 독어 기출문제도 있고 문법도 단원마다 문제가 많아 연습하기 아주 좋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너무 많아서 모든 문제로 회독을 돌리기는 어렵고 초시생 때는 단원별 문제만 회독으로 돌리고 나머지는 풀지 않았습니다.

 

 **만약 교재를 가지고 계시고 어떻게 풀었는지 궁금하면 댓글 남겨 주시면 자세히 말씀드릴게요.ㅠ)그리고 DWlernen에 Nicos Weg으로 듣기공부도 할겸 문제도 풀면서 생활 독일어와 단어를 익혔습니다. 2018년도의 경우에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풀었는데 100점이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나중에 오답풀이를 해보니 정말 답만 맞고 풀이과정은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알고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00점이기보다 80점이라고 생각하며 다음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재시생: 초시 때 찍어서 좋은 점수를 맞아서 재시생 때는 최대한 자만하지말고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같이 공부하시던 분과 매일(일요일 제외) 단어 및 숙어 쪽지 시험보는 것을 추가적으로 하였고 Deutsch Grammatik(강명희님), 초록색 문법책(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원서입니다. Uebungs fuer Grammatik 인가 그렇습니다.) ㅂㅁㄱ교재, Nicos Weg, 괴테 읽기시험 연습문제집(독일어로 된 교재)까지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유튜브로도 영상보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지금은 독독독 채널이 머리 식히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
재시 때는 사실 공부도 엄청 많이 했고 자신감도 있었는데 시험 날짜와 점점 가까워지면서 더 강도를 높이다가 시험 당일에 정신이 나가버려 쉬운 문제도 틀려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컸습니다.ㅠㅠ


재시생이라면 초시 때 이미 지금 가지고 계신 문법책을 많이 풀어보셨으니 다른 문법책으로 같은 문법내용이지만 다른 형태의 문법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ㅂㅁㄱ교재에 정말 많은 문제가 있지만 계속 풀다보면 비슷한 문법의 다른 문제를 풀 때 막힐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문제가 시험으로 나오기 전에 미리 여러 문법문제를 풀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장수생: 사실 재시생 때 시험(2.5번째 시험)까지는 정말 문법에 대해서도 자신 있었고 그랬는데 마지막 시험(2020년 시험) 때는 제가 7급을 3월 중순부터 다시 준비해서 인지 2019년 시험 대비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그 쉬는 몇 개월 동안 독일어를 거의 대부분 까먹어서 6개월 공부하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ㅠ 공부와 스터디를 하면서도 예전에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을 까먹어서 제 스스로가 너무 답답하다고 느겼습니다.ㅠㅠ 아무튼 마지막 시험 때는 ㅂㅁㄱ 교재와 독독독에서 B1강의와 B2강의(완강 못 함)를 들었고 매주 일요일에 스터디를 했습니다.  스터디는 외영직 시험 분석과 B1~C1단어책과 숙어를 암기해오는 것을 했습니다. 만약 장수생이시라면 지금쯤이면 독일어는 어느정도 되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소홀히 할 수 있는데 다른 과목에 비해 공부시간을 조금 줄일 수 는 있어도 완전히 안 보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믿었던 과목에서 배신 당하면 정말 충격이 큽니다. 그러니 B2단어까지와 문법은 마지막까지 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매 해 수능완성 독일어도 풀었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댓글 주세요! 최대한 빨리 달아드릴게요!(발령 받은지 얼마 안돼서 그나마 시간이 있습니다!^^)

**1차 피셋시험이 얼마남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들 파이팅하시고 언젠가 꼭 외교부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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