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2020 외교영사직 합격수기 글 질문 답변 모음 !!

[공무원합격수기] - 국가직 7급 2020 외무영사직 합격수기(외영직 합격수기)-①

 

국가직 7급 2020 외무영사직 합격수기(외영직 합격수기)-①

***지인에게 부탁하여 작성해주신 합격수기입니다. ----------------------------------------------------------- 목차 ㅇ 들어가면서 ㅇ 기간별  - 초시생  - 재시생  - 장수생 ㅇ 과목별 (추후 시간나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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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합격수기] - 국가직 7급 2020 외무영사직 합격수기(독일어 과목)-②

 

국가직 7급 2020 외무영사직 합격수기(독일어 과목)-②

[공무원합격수기] - 국가직 7급 2020 외무영사직 합격수기(외영직 합격수기) 국가직 7급 2020 외무영사직 합격수기(외영직 합격수기) ***지인에게 부탁하여 작성해주신 합격수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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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여유가 되면 직접 제 폰으로 답변을 달아주시는데 너무 고마운 분이세요.

질문은 대부분 비댓으로 달아주시는데 정말 지인이 한 번씩 답변 보내 주는 거 보면

정말 블로그 글만큼 내용이 많을 때가 있어요. 다른 분들도 봤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그런데 어느 날 보니

어떤 분은 답변만 보고 댓글도 지워버리고 그럼 진짜 좀 그렇더라고요..ㅜㅜ

 

근데 질문내용이 비슷합니다.

답변을 보고 지인분께 고마워하시는 분도 있고 본인의 상황을 살짝 이야기해주시는 분도 있고 그래요.

질문 다 수정하고, 답변은 거의 그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인사 축하 멘트, 개인 상황 등은 질문과 답변에서 다 지우겠습니다. 정보만!!!

 

아직 못 달아 드린 것도 있는데 답변 달아 드리게 되는 상황이 오고 그러면 또 글 올리겠습니다.

답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Q. 외국어는 원래 잘하신 상태였나요?

 

A. 움라우트가 어디에 붙는 건지 잘 몰랐으니... 처음부터 잘하지는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년까지의 경우, 독일어와 스페인어가 그나마 난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2외국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스페인어를 많이 선택했습니다.
(독일어의 경우 학습 콘텐츠가 적습니다.ㅠㅠ) 
제2외국어도 꾸준히 한다면 처음 배우신다고 해도  합격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기출 풀어보고 쉽다고 느껴서 소홀히 하면 제2외국에서 구멍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서 하도 안된다고 하시는 건 다 무시하세요 반드시 되실 겁니다. 
저는 수능도 8등급 9등급 받았고 공부도 정말 못했습니다.ㅠㅠ 그런데도 합격했습니다!
제 동기들 중에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백그라운드 때문에 안 되는 건 아닙니다! 
제가 증명했으니?^^ 들어오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있다가 오신 분들 많아요!! 
공부하면서 멘탈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정말 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었다면 다른 사람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 
그리고 1년 안에 합격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시길 부탁합니다! 
충분히 1년 안에도 가능합니다!! 주변 말은 신경 쓰시지 마세요! 
외국어도 1년 정도 기본 잡는다기 보다는 1년 안에 B1이나 B2정도 실력을 만든다 
생각하시면 더 좋아요! 그리고 충분히 가능합니다 b1정도는!!
 b2는 조금 어렵긴 하더라고요..ㅋㅋㅋㅋ 저도 실패의 인생을 살았는데 결국 합격했습니다! 
꼭 되실 거예요! 멘탈 꼭 잡으세요!! 
시험 전에는 너무 본인에게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제 경험과 동기들 경험들 동원해서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Q. 외교사는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범위가 너무 방대해서,, 
연표, 사건, 인물, 연도 월별까지  전부다 저 위 일주일 암기식으로 외우셨나요?

A. 먼저 큰 틀에서는 일주일 암기식으로 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장수생이다 보니 단행본도 몇 번 보고 암기도 방대하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외교사는 진짜 한국사처럼 암기과목이라 전후 맥락과 사정을 모르면 암기하기 더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특정 사건을 포털 사이트에서 찾아서 관련된 스토리를 조금 보거나 
이용구 교수님 세계 외교사를 발췌 형식으로 궁금한 부분만 읽었습니다. 
그러면 머리에 오래 남아서 연표만 암기해도 나중에 연표 암기할 때 나오는 사건에서 
누가 협정에 참여했는지, 어떤 결과가 일어났는지 등을 바로바로 머리에 떠오를 수 있었습니다.
(초시생일 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마 저처럼 포인트 되는 사건들을 연표로 암기하다 보면 
그 사건에 일어난 상황들도 계속 머리에 남을 거예요. 
그래서 각종 사건들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연표로 암기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인물 같은 경우에는 딱히 인물을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치학에 나오는 인물들은 기출에 나오신 분들만 인물별로 암기를 했습니다. 
월별의 경우는 월별로 외워야 하는 부분이 있을 텐데 그 부분은 월별로 외웠어요 
예를 들어 2차 대전이요! 너무 자세하다고 생각되면 1차적으로는 연도만 암기하셔도 
답을 골라내는 것에는 지장이 없을 듯합니다!

어제도 동기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많은 동기들이 버릴 것은 버리고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외교사도 한국사처럼(이젠 없어졌지만) 정말 방대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반드시 나오는 거 위주로 마스터를 하고 교수님들 께서 강조하는 것도 암기하고 
그다음 것은 버릴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아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선택과 집중!)
제 경험이 답은 아니니 꼭 다른 분들께도 물어보고 본인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선택하세요^^


Q. 각 과목에 대해 주요하게 이해의 용이와 포인트를 잘 집어 주시는 
선생님들이 누구 셨는지. 헌법, 국제정치학, 국제법 관련해서 추천해 주실 선생님 이 누군지 조언 얻을 수 있을까요

A. 이미 국제법이나 국제정치학의 주요 내용의 개념과 이해도가 많이 높을 거 같네요! 
그러면 7급 시험에 맞게 암기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이상구 선생님으로 하긴 했습니다 전공과목은(초시 때는 달랐지만).
조금 더 이해가 필요하다면 이종훈 쌤이나 신희섭 쌤(아직 7급을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도 있습니다
헌법은 황남기 쌤으로 했는데 다른 동기들 보면 윤우혁 쌤도 많이 들은 거 같았습니다.
(황남기 쌤으로 하면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윤우혁 쌤을 추천을 드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초시면 황남기 쌤도 괜찮을 거 같은데...)


Q. 제2외국어는 정말 무지합니다... 그나마 스페인어와 독일어가 괜찮다고 하셨는데 알파벳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불어는 너무 힘들까요..

A. 만약 진짜 아무것도 모른다면 2020 기준으로는 스페인어를 추천드립니다.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1. 스페인어 한 동기들이 그나마 다른 언어에 비해 쉽다고 했습니다! 살다가 오지 않은 친구도 있었고요!(참고로 이번 기수는 스페인어 선택자가 약 1/3 정도 될 겁니다. 그래서... 혹시 21년도에 조정(?)이 들어갈 수도 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다른 언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 독일어보다 배울 수 있는 경로가 많습니다. 공무원학원에서도 외영직 스페인어 가르치는 곳이 있을 거예요! 기출 해설도 있구요! 독일어는 블로그에서  해설 올린 거 겨우 찾아서 맞춰보곤 했어요.ㅠ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독일에서 잠깐 일을 했는데도 독일어 스펠링도 다 모르고 외영직 준비했습니다(그 당시에는 영어로 생활했고 일하면서 말을 해야 하는 직업이 아니었습니다ㅠㅠ). 정말 첨이시면 러시아어와 불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ㅠ 제 생각에는 이 두 언어가 정말 어렵습니다. 일본어와 중국어는 시험문제가 난도가 많이 높습니다.ㅠ

여러 가지를 종합했을 때 정말 처음이시라면 2020년 기준으로는 스페인어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공부를 해보신 언어가 있다면 해당 언어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일어와 중국어는 제외입니다! 나는 일어 또는 중국어를 잘한다고 소문내고 다니실 수 있다면 추천하지만...)

그리고 이왕 외영직 시작하시면 진짜 독한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외영직이랑 감사직 하시는 분들은 진짜 대단하신 분들 많아요!(전 운이 좋아서 된 케이스라..ㅠㅠ)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언젠가 외교부에서 꼭 봬요!^^
그리고 언어 마지막까지 아주 조금은 보셔야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도 잘하시고 첨이라도 올해 시험 접수할 수 있으면 접수하셔서 꼭 실전 연습해보세요!^^

 


Q. 초시생입니다. 상호 비교가 불가능하겠지만 혹여라도 수능 독일어 1등급이면 시험에서 몇 점 정도로 환산할 수 있을까요?


A. 답이 정말 많이 늦었네요.ㅜ 제가 어떻게 비교하기가 애매하긴 하지만, 제가 공부할 때는 EBS 수능 문제집 문제 풀 때 마지막 3~4 문제 빼고는 문제가 그리 어려운 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기억상으로 30문제를 10분인가? 만에 푸는 거처럼 빨리 정확하게 푼다는 거에 의의를 두고 풀었던 거 같습니다. 
해마다 언어의 난이도도 달라서 몇 점일지는 저도..ㅠ 아무튼 수능 문제보다 조금 더 어렵게 연습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1등급이라면 처음 접하는 사람보다는 훨씬 유리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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