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로스쿨에 대해서.

방송통신대학교 로스쿨에 대해서 검색하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조금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2017년 1학기 때 한 교수님한테 들었습니다. 로스쿨은 진행 중에 있고 지금 이야기중에 있다고, 그 영향으로 2016년도부터 20대 학우님들이 많이 늘었다고,

 

2학기 10월쯤 어떤 교수님은 별말이 없다 어떻게되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잘 모르겠다. 이려셨고 그 후

2학기말 12월쯤엔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방송대로스쿨 설치 특별 법안을 대표발의 하실꺼라고 하시고 발의하셨고

방송통신대학교 학교 신문에도 그 소식이 올라왔었습니다. 

블로그에 로스쿨에 대해 검색하시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도 정확하지도 않고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일개 그냥 학교 다니고 블로그 하는 한 사람이 뭐라고 할 말이 없어서 전해드리기가 좀 그랬습니다.

제가 들은 것과 지금상황의 팩트를 알려드리고자 정말 많은 검색을 했습니다.

실제로 로스쿨 다니다가 휴학을 하시고 고시촌으로 가는 분들도 계셨고, 실제로 뉴스에서도 사시로 인해 비워진 고시촌이 로스쿨학생들로 점점 채워지고 있다. 이런 뉴스가 나오더라고요.

 

고시촌에서 공부하고 감 잡고 정리하고 공부해서 다시 학교 간답니다. 우리나라 학교는 뭔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학교는 공부 가르켜주는 곳이 아니고 그냥 시험만 치는 곳 같기 도하네요. 한 학기 몇 백만원의 시험. 교수의 갑질 아래 성적 잘 받으러 가는 곳. (제 경험상,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사실 이 두 사실을 보고 저에 대해 안도하기도 했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그런생각.

제가 3학년으로 편입을 하고 1학기는 굉장한 멘붕이 왔습니다. 공부 방향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고 내용은 재미있는데 생소한 법률용어, 공부방법 등과 함께 오랜만에 공부하면서 정말 진심으로 조금 충격을 먹었죠. 그렇게 2학기를 맞이하였고 조금 회복하고 익숙해졌는지 성적도 올랐습니다.

 

또 어떤 글에서는 로스쿨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전에 방송대나 사이버대를 다니는 것도 추천한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방송대 다니려고 할 때 사이버대를 생각안해 봤겠습니까. 

몇 군데 알아보았는데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무튼 방송대가 훨씬 좋은 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고 방송대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지금 뭐라 말씀드릴 만한 결론은 없다는 것입니다. 작년 말에 특별법 이야기가 나오면서 빠르면 2019년도에 학생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찾아보니 이런 뉘앙스의 말이 벌써 2~3년은 된 것 같습니다. 말대로라면 2017, 2018 년도에도 방송대 로스쿨 신입생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더군요. 

2019년에 신입생 받으려면 벌써 승인도 나고 했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무튼 지금 국회어딘가에서 머물고 있지않을까.

되긴 하려나. 언제쯤 되려나. 뉴스가 팩트가 맞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요즘 뭐가 되었던 믿기 힘든 세상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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