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3-2학기 출석수업 후기.방송대 단점

요즘 저는 출석 수업 기간입니다. 어제도 수업을 들었고  내일도 하루 종일 수업이 있습니다. 어제 수업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강사분이셨습니다. 그러니 학생이라는 말이지요. 강의 경력이 저번 학기 때하고 이번 학기 때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말주변도 없으시고 교과서 내용설명도 부족하시고 듣고 있어야 되는 건가 차라리 이 시간에 멀티미디어 강의 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 학생들한테도 실망했습니다. 교수님한테 반복적으로 수업을 일찍 끝내달라며 요구하고 나이 많으신 분들은 질문을 30분씩하고 다른 학생들은 안중에도 없는듯했습니다. 강의오신 분은 학생들한테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시며 그야말로 능력부족으로 보였습니다.

강의 3시간동안 출석을 3번을 부르시고 각종 질문들로 수업진행에도 차질이 있을 정도였으며 다른 어머님 학생 분들이 좋게 끊어주시면서 교수님 강의 계속하셔도 된다며 이렇게 몇 번이나 해주시고 3시간동안의 질문은 30분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의 경력 없으신 교수님을 곤란하게 만드는 학생들의 모습에도 너무 실망 이였고 강의를 제대로 못 끌어가는 교수님한테도 실망 이였습니다. 질문도 모든 학생에게 도움 되는 질문들이 아니었으며 교수님도 적당하게 질문을 끊어 수업진행을 하셔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도 못하시고 대답도 확실하게 못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정말 수업그냥 나오고 싶은 마음 이였습니다.

방송대는 이렇게 출석 수업이 끝나면 강의평가를 하게 됩니다. 저번 학기 때 처음 해보았지만 반영이 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멀티미디어강의도 교수님의 자질을 의심할정도의 교수님의 수업방식을 가지신 분도 있습니다. 처음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생각했는데 일부러 주변 학우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그렇게 느끼는 것 이였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여론은 반영되지 않는 듯합니다. 물론 방송통신대학교를 다니면서 만족한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숨은 단점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에서 개선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고 의심스럽습니다. 출석 수업을 통해 정말 더 듣고 싶고 이것이 학교라는 느낌을 주는 교수님이 있는가 하는 반면 어제는 너무 실망스러운 수업이라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저번학기 기말시험에는 감독관이 제 책상 옆에 서서 제가 풀고 있는 걸 대놓고 위에서 지켜보고 있고 너무 편하게 슬리퍼 끌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어서 너무 화가 났던 경험도 생각나네요. 기말시험 치기 전에 검색을 많이 해보았는데 많이 강압적인 분들이 있다는 경험담을 보았는데 시험감독 오신건지 시험 치는 거 구경오신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 이였습니다. 다니고 있는 학생으로서 방송대가 많이 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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