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한학기 진행방식,수업방식,출석수업,대체시험

방송통신대학교 한 학기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는 온라인 수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출석을 하는 수업이 있습니다. 모든 과목이 있는 것은 아니고 주요 전공과목에 출석을 하는 수업이 있습니다. 이를 출석수업이라고 합니다. 출석수업은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 50분까지 있으며 1과목당 총 6시간을 들어야하기 때문에 평일날 출석수업이 있다면 또 학교를 가서 3시간을 듣고 오셔야 합니다. 그렇게 6시간을 채우셔야하고 또는 주말에 6시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한 과는 8시간 수업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출석수업을 듣고 나면 출석수업시험을 칩니다. 출석수업 시험은 출석수업이 끝난 다음 주 주말에 치게 됩니다. 만약 이 수업을 못 듣게 되었을 경우나 출석수업 시험날 시험을 못 치게 되었을 경우 출석수업대체시험을 쳐야 합니다.

출석수업은 수업시간에 문제를 알려주지만 주관식이고 출석수업대체시험은 범위만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고 시험을 보고 객관식으로  15문제 (문 항당2점) 로 시험을 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저도 학교 다니려고 마음먹고 상세하게 알아본 부분인데 다니고 있는 분한테 들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정보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또한 편입생들은 대부분 전공과목만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 저랑 같이 편입하신 분들은 대부분 전공만 듣는데 이렇게 되면 전공만 한 학기에 6과목 듣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는 이번학기 6과목 중 5과목이 출석수업 입니다. 저번학기는 5과목을 들었는데 5과목이 모두 출석 수업이 있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출석 수업을 나가고 5과목~6과목을 모두 전공과목을 공부하려다보니 한계가 있는 듯합니다. 학교를 가면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20~30 대보다 40이후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퇴직하시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구요.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학교공부에 투자를 못하다보니 요즘 생각이 많아집니다.

방송통신대학교는 저도 다니고 알았지만 교수진이 굉장히 좋습니다. 출석수업 오시는 교수님들도 대부분이 서울대출신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저희의 눈높이에서 굉장히 잘 설명해주시는 분이 있고 어떤 분은 학생들이 뒤에서 욕할 정도로 못 알아듣는 수업만하시고 가시는 분이 있습니다.

무튼, 이렇게 출석 수업이 기간이 끝나고 출석대체시험이 끝나면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대부분 출석대체시험은 기말전주에 있습니다. 그러니 1주 밖에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그렇게 출석대체 시험을 치고 그 다음 주는 1,2학년 기말 그 다음 주는 3,4학년 기말시험 이렇게 한학기가 끝나게 됩니다. 출석 수업시험은 30점만 점입니다. 출석대체시험도 동일하구요. 근데 기말시험은 70점이 만점이라 기말시험이 관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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