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법학과 4학년 1학기 기말고사 일주일 앞두고..

저 시험 일주일 남았는데 이번학기 시험 큰일났어요…

아직 기출문제도 제대로 공부한 과목이 한 과목도 안되는데 큰일이네요.

왜 학년이 높아질수록 나이대가 많으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을 병행하면 휴학률이 높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제 생각일 뿐 입니다!!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 힘든 것 같아요. 정시퇴근이 맨날 있는 일도 아니고, 아주 가끔은 주말에 출근도 해야하하고 그러니 정말 책상 앞에 앉기 까지가 정말 힘들어요..

평일은 집에 오면 왜 그렇게 피곤한지.

그런데 배우고 싶었고 시간에 쫓겨서 그렇지 공부하는 거는 좋은거 같아요. 출석수업을 다녀오고, 멀티미디어 강의를 들을 때도 생각하지만 역시 배워야 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새로운 정보도 얻는 것도 좋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게 되는 것도 좋더라구요.

그런데 공부하는 게 문제죠. 저는 다음 학기가 마지막이고, 학점을 다 채워 듣지 않았기 때문에 한 학기를 더 들으면 되는데 이렇게 끝내기가 아쉬워서 휴학할 예정입니다.

휴학상태에서도 계절학기를 들을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겨울 계절학기 들으면서 공부를 천천히 하고 시험도 다시 치고 싶네요. 학기중에 시간에 치이다 보니 나중엔 결국 시험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해야하나. 무튼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좀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할 예정이에요.

계절학기들을 수 있는 성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과락 난건 없거든요.

성적 맘에 안드는 과목위주로 공부하게 될 것 같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은 수박 겉핥기로 공부하고 학기를 보냈던거 같아요. 저는 졸업이 목표가 아니라 공부가 목표였거든요. 이렇게 졸업을 한다고 생각을 하니 굉장히 아쉬운 것 같네요.

계절학기 듣게 되면 계절학기 후기도 올릴께요!!

무튼 1주일남은 기말고사를 남은 기간 동안 저는…밤새듯이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기말고사 준비하시는 분들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합시다요.

GOOD.DAY